[스포츠서울] 일본의 미성년자 여자 아이돌 키라보시 아스카가 18세 어린 나이에 임신 소식을 발표해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지난 28일 일본 언론 '제이캐스트'는 아스카가 매니저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스카는 SNS에 "임신한 사실을 숨기지 않겠다. 연예 활동을 그만두지 않을 것이며 뱃속의 아이와 힘내서 활동하겠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결혼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매니저의 나이는 22세고 출산 예정일은 2018년 6월이다. 아스카를 응원해온 팬들은 임신 소식을 접한 후 혼란스러운 상태다.

매니저도 SNS를 통해 임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팬 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드는 동시에 아버지가 된다는 사실이 솔직히 기쁘다"고 털어놨다.

한편, 아스카는 지난 10월까지 아이돌 그룹 '스타브라이트' 멤버로 활약 후 현재 솔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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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제이캐스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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