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할리우드 배우 캐서린 헤이글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헤이글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산 전후 비교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점점 몸에 변화가 눈에 띄게 나타난 헤이글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혹독한 다이어트를 통해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몸의 변화를 꾸준히 카메라에 담아 비교한 헤이글인데, 다이어트 배경에는 오는 4월 미국 인기드라마 시리즈 '슈츠'의 8번째 시즌에 합류하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

지난해 1월 딸을 출산한 그는 '조쉬 켈리(남편) 주니어가 태어난 지 14개월이 흘렀다'면서 왼쪽부터 첫 번째 사진이 출산 한 달 후에 찍은 사진, 가운데 사진이 1년 후, 마지막 사진이 지난 주말에 찍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캐서린 헤이글은 미국 의학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의 닥터 이지 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다. 지난 2007년 뮤지션 켈리와 결혼, 첫째 딸 한국계 네일리, 둘째 딸 아델라이드를 입양해 가족으로 맞았다. 셋째는 헤이글이 출산한 첫아이이자 이 집안의 셋째다.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헤이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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