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이 SNS를 통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끈다.
21일 남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려함과 많은 지원의 힘입던 저의 모습에 비해 지금 이 초라함과 많은 불만들, 저도 느끼고 안타깝습니다. 저도 처음이니까요. 저 아직 25살 대학 막 졸업한 나이의 그냥 남자애니까요"라는 글로 운을 뗐다.
이어 "최근 앓고 있던 무언가가 극대화되고 많이 안 좋아졌고, 운동으로 극복 중입니다. 그저 묵념하는 것이 가장 탁월한 선택인 것 같기도 하고,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저도 잘 모르겠지만 생각은 자유롭되 인간 대 인간의 예의는 서로 지키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지나친 억측은 서로에게 독입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팬들을 향해 "저를 믿어 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하지만 무엇이던 과하면 문제가 생깁니다"며 "그냥 남태현은 이런 사람입니다. 그런 저를 있는 그대로 지켜봐 주시면 어떨까요"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6년 그룹 위너로 데뷔한 남태현은 위너를 탈퇴한 후 사우드클럽 대표 겸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이하 남태현 심경글 전문.
화려함과 많은 지원의 힘 입던 저의 모습에 비해 지금 이 초라함과 많은 불만들, 저도 느끼고 안타깝습니다.
저도 처음이니까요. 저 아직 25살 대학 막 졸업한 나이의 그냥 남자애니까요.
최근 앓고 있던 무언가가 극대화되고 많이 안좋아졌고, 운동으로 극복 중입니다.
그저 묵념하는 것이 가장 탁월한 선택 인것 같기도하고, 뭘 어떻게 해야할지 저도 잘 모르겠지만
생각은 자유롭되 인간 대 인간의 예의는 서로 지키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지나친 억측은 서로에게 독 입니다.
저를 믿어 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하지만 무엇이던 과하면 문제가 생깁니다.
그냥 남태현은 이런 사람입니다. 그런 저를 있는 그대로 지켜봐 주시면 어떨까요.
사진ㅣ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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