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봄 여행 시즌을 맞아 ‘강릉 부티크 호텔 봄봄’(BOMBOM)(대표 최성우)을 찾는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강원도 강릉시 택지지구인 교동광장로에 자리 잡은 이 호텔은 2016년 7월에 개장하여 강원건축상 비주거부문 우수상과 2017년 미국 뉴욕에서 개최한 건축부문에서 수상을 하며 더욱 유명해졌다.

봄(Spring)을 의미하는 바코드를 형상화한 독특한 창문과 보기 드물게 적벽돌로 마감된 외관이 인상적이며 아름답고 모던한 인테리어가 방문객들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는다. 호텔 봄봄의 3층부터 6층에는 스탠더드 더블, 디럭스 패밀리 트윈, 스위트 룸 타입으로 구성된 객실이 자리 잡았고 숙련된 호텔리어들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봄봄 호텔은 호텔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자 누구나 편하고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담장을 설치하지 않은 것도 또 하나의 차별점이다. 호텔 2층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봄봄파스타(BOMBOM PASTA)는 이제 강릉에서 맛집으로 자리매김하여 꾸준히 지역주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투숙객들에게는 맛있는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

강릉 지역의 브루어리 맥주 브랜드 ‘버드나무 수제 맥주’와 스파클링을 가미한 ‘복순도가 수제 막걸리’를 판매하며 소통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호텔 봄봄은 강릉역과 강릉 터미널에서 택시로 5-10분 거리에 있는데다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강릉-서울 KTX가 개통돼 접근성이 좋으며, 차로 10분이면 경포해변에 닿을 수 있다. 강릉 신시가지 택지지구에 위치하여 음식점이 많고 인근에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해서 연휴나 주말이면 가족 단위 여행객과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빈다.

호텔 봄봄 최성우 대표
호텔 봄봄 최성우 대표

최성우 대표는 강릉원주대학교에 발전 기금을 기탁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에도 정성을 기울인다. 그는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고객 감동을 구현하면서 최상의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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