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외관사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조감도 제공 |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스포츠서울 황철훈기자]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가 5월 초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오픈한다.

영등포, 판교, 남대문에 이어 국내에서 선보이는 4번째 코트야드 호텔이다. 코트야드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셀렉트 브랜드 중 하나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30개 브랜드 중 가장 많은 110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중이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는 자연의 본질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된 호텔로 지상 12층과 지하 5층 규모다.

총 262개의 객실은 수목의 직선을 간결하게 표현해 자연과 모던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객실에서는 전면 통유리창을 통해 호텔 앞에 드넓게 펼쳐진 약 50만㎡ 규모의 ‘서울식물원’(올해 하반기 개장 예정)을 조망할 수 있다.

1층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인 ‘가든키친’은 신선한 로컬 식재료를 이용한 웨스턴과 아시안 메뉴를 아우르는 인터내셔널 뷔페와 일품요리를 선보인다. 가족모임과 소규모 회의를 할 수 있는 ‘프라이빗 다이닝 룸’도 갖췄다. 가든키친과 연결되어 있는 ‘더 라운지’는 다양한 주류와 스낵메뉴를 즐길 수 있다.

각종 회의를 비롯해 웨딩, 가족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12개의 연회장과 피트니스 센터는 물론 야외 테라스로 꾸며진 ‘이그제큐티브 라운지’까지 모두 갖췄다.

교통도 편리하다. 호텔은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과 바로 연결되며, 김포공항까지는 차로 5분, 인천공항까지는 30분이면 도착해 국내외 비즈니스 여행객들에게 최상의 접근성을 제공한다. 추후 식물원과 대형 쇼핑몰 및 컨벤션 센터 등이 모두 들어서면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레저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는 오픈을 기념해 ‘그랜드 오프닝 패키지’를 출시했다. 스탠다드 객실 1박과 추가금액에 따라 맥주 샘플러 및 스낵 2인, 가든키친 2인 조식과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2인 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모든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럭키 드로우 참여 기회와 함께 트리플래닛의 반려나무를 제공한다. 더불어 반려나무를 입양하는 고객의 이름으로 올 하반기 ‘트리플래닛(Tree Planet)’이 선정한 장소에 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패키지 이용기간은 오는 5월 3일부터 6월 23일까지 가격은 15만원부터다. 자세한 내용은 호텔 객실예약부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lo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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