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훈
[스포츠서울]KBO 문승훈 심판위원. 2013. 6. 27.사직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문승훈 한국야구위원회(KBO)심판위원이 개인 통산 2000경기에 출장했다.

문 심판위원은 1994년 7월 24일 무등구장에서 열린 태평양-해태 전 3루심으로 처음 출장해 2004년 6월 10일 사직 한화-롯데 전에서 1000경기를 치렀고, 2009년 4월 19일 대구 두산-삼성 전에서 심판 통산 15번째로 1500경기에 출장했었다. 그는 5일 문학 롯데-SK 전에서 2루심으로 출장해 역대 5번째로 2000경기 출장 심판이 됐다. 앞서 역대 2000경기 출장을 달성한 심판위원으로는 이규석 오석환 임채섭 나광남 심판 등 네 명이 있다.

KBO는 문승훈 심판위원에게 대회요강 표창규정에 따라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정욱기자 jwp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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