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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밴드 칵스(THE KOXX), 오마쥬(hommage)의 기타리스트이자 솔로 아티스트인 이수륜의 겨울 콘서트 ‘Candle’이 오픈 2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수륜은 지난 4월 그의 미니앨범 [동화일기:숨바꼭질] 발표 후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다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인하여 모든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하지만 그간의 부재를 비웃기라도 하듯, 그의 겨울 콘서트 ‘Candle’은 전석 2분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그가 아직 건재함을 알렸다.

이번 겨울 콘서트 ‘Candle’은 활동을 중단한 지난 5월 18일 이후, 이수륜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서는 복귀작이자, 미니앨범 [동화일기:숨바꼭질] 발매 후 갖는 첫 단독 콘서트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앨범의 수록곡과 연주곡 등 따뜻하면서도 동화적인 감성을 담은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며 오랜 시간 그와 함께 동고동락 해오던 밴드 칵스(THE KOXX)의 이현송과 박선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그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사격을 펼친다.

이수륜의 겨울 콘서트 ‘Candle’은 오는 11월 30일, 12월 1일 양일간 서울 중구에 위치한 CKL 스테이지에서 펼쳐진다.

홍승한기자 hongsfil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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