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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그룹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이 3년 8개월여 만에 솔로 가수로 출격한다.
10일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은지원은 다음달 솔로 활동을 준비 중이다. 당초 지난해부터 솔로 앨범 발표를 준비해 왔지만 시기를 조율하다 최근 2월 발매를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경우에 따라 3월이 될 가능성도 있다.
은지원은 젝스키스 활동 외에도 지난 2000년 솔로 데뷔 앨범 ‘G’를 발표한 이후 꾸준히 솔로 앨범을 공개해 왔다.
마지막 솔로 앨범은 지난 2015년 6월 공개한 두번째 미니앨범 ‘트라우마’였다. 2월에 새 앨범을 발표하면 3년 8개월여 만의 솔로 컴백인 셈이다.
방송인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은지원은 가수로서는 2016년 이후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16년만에 재결합한 원소속팀 젝스키스 활동에 주력해 왔다.
당초 젝스키스는 지난해말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어수선한 상황 탓에 컴백이 연기됐다. 젝스키스는 지난해 말 여러 논란을 일으킨 강성훈이 탈퇴한 뒤 4인조로 재편된 상황이다. 은지원의 솔로 프로젝트는 팀 분위기를 추스리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monami153@sportsseoul.com
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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