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배우 유연석과 손호준 두 친구의 손에서 시작된 기부 프로젝트 '커피 프렌즈'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8일 방송된 tvN '커피 프렌즈'가 총 기부금 1209만원으로 영업을 종료했다.


'커피 프렌즈'는 8일차 영업까지 스타들이 스스로 음식을 준비해 손님들을 맞이했다. 요리 연구가 백종원을 비롯한 각 전문가의 도움으로 카페를 운영할 수 있었다. 특히 '커피 프렌즈'에는 정윤호, 차선우(바로), 백종원, 세훈, 강다니엘, 남주혁 등 유연석과 손호준의 친구 6명이 제주도를 찾아 도움을 줬다.


'커피 프렌즈'를 찾은 손님들은 음식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기부 문화에 가까워졌다. 사실 '퍼네이션(funny+donation)'이라는 기부 문화를 알리기 위해 '커피 프렌즈'를 시작했던 유연석과 손호준은 목적을 달성하며 기분 좋게 마무리 했다.


유연석과 손호준의 이끌려 '커피 프렌즈'를 시작한 최지우, 양세종, 조재윤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한 추억을 담을 수 있었다.


또 '커피 프렌즈'를 이용한 손님들 역시 전문가가 아닌 스타들의 손에서 나오는 음식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퍼네이션'이라는 기부 문화와 가까워졌다.


8일 차 영업을 위해 소비한 시간을 '커피 프렌즈' 멤버들은 모두 소중하게 생각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자평했다.


두 친구의 손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는 대중에 새로운 기부 문화를 알리며 성공적인 프로젝트였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커피 프렌즈'는 '퍼네이션'의 길라잡이가 된 것이나 다름 없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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