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효정 인턴기자] 그룹사운드 잔나비 보컬 최정훈이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출연 소감을 밝혔다.


지난 13일 최정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했는데 좋긴 좋네요. 앞으로 더 재밌게 열심히 음악할 수 있겠어요.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어린 시절 사진을 올렸다.


최정훈은 지난 12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다. 작업실 겸 집으로 지내는 지하방을 소개하며 그의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70, 80년대 노래를 흥얼거리고, 동네를 산책하는 남다른 감성에서는 독보적인 예술 세계를 보여줬다. 또한, 2G폰을 사용하고, MP3로 음악을 듣고, 연필깎이를 가지고 다니며 연필로 시를 적는 모습 등에서 레트로 감성이 묻어났다.


앞서 최정훈은 이날 방송 전에도 SNS에 "오늘 밤 '나 혼자 산다'에 제가 나와요. 별일이죠. 많이 내려놓고 찍게 되었어요. 시청 중에 가끔씩 이 사진을 보시면 마음이 안정이 되실 거예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최정훈이 속한 잔나비는 지난 3월 13일 앨범 '전설'을 발표하면서 최근 가요계 핫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chohyojeong@sportsseoul.com


사진 | 최정훈 인스타그램,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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