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육아가사 사진 공모전

[오산=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 경기 오산시는 제2회 행복한 아빠, 육아·가사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27일 개최했다.

제1회 사진 공모전은 출산문화 확산과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지난해 10월에 개최됐지만, 이번 제2회 사진 공모전은 가족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가정의 달 5월에 열리게 됐다.

사진 공모전은 아빠의 가사 참여와 육아모습을 담은 사진 공모로 출산의 기쁨, 가족의 소중함과 남성의 육아 참여 문화를 확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달 8일부터 26일까지 19일 동안 가정에서 아빠와 아이의 육아와 가사를 담은 사진 총 56점이 접수됐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오산지부와 업무관련 담당 부서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우리아빠 미소상 7점, 우리아빠 최고상 6점, 우리아빠 행복상 7점 등 총 20점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 응모자에게는 1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됐다.

공모에 응모된 작품은 오는 6월 10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전시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오산’을 조성하기 위한 저출산 관련 시책 및 홍보에 활용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출산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