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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의 아빠단 발대식 모습(제공=인천시)

[인천=스포츠서울 장관섭 기자] 인천시는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아빠 육아 참여 및 인식개선 프로그램 일환으로 ‘인천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발대식은 선정된 100인의 아빠들이 앞으로 6개월간 아빠단 활동을 시작하기 위한 출범식으로써 위촉장 수여, 선서문 낭독, 활동내용 안내와 동반 자녀를 위한 매직.벌룬쇼 등을 진행됐다.

인천 100인의 아빠단 단장으로 선정된 황의진 씨(31세)는 “현재 육아휴직중인데 100인의 아빠단을 통해 아이들과 더욱 친해지고 가까워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다른 아빠들의 모범이 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 100인의 아빠단은 기존의 아빠 역할에 변화를 주고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2019년 최초 출범하는 초보아빠들의 공식모임이다.”라며, “육아에 관심은 있지만 서툰 아빠들이 서로 고민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며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아빠단은 인천지역의 3세~7세 자녀를 둔 아빠를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했으며, 150여명의 신청자가 몰려 아빠육아 참여에 대한 인천

아빠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으며 신청사연을 바탕으로 아빠육아 참여의지가 돋보인 가정을 우선으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장관섭기자 jiu670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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