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디럭스룸
제주신라호텔 디럭스룸. 제공 | 제주신라호텔

[스포츠서울 김윤경 기자] 너무 푹신해 베고 누우면 곧바로 베개로 빨려 들어가 편한 잠을 잘 수 있다고 소문났지만 어디서도 판매하지 않아 구할 수 없었던 신라호텔 베개를 무료로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제주신라호텔은 극성수기인 7월 20일부터 8월 4일까지 ‘베이직 에디션’ 패키지 디럭스 룸(산 전망)에서 2박 이상 투숙하는 고객 50팀에게 투숙객들의 구입 문의가 가장 많았던 고급 오리털 베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신라호텔 베개는 최적의 수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리 깃털과 가슴털을 50%씩 혼합해 만든다. 덕분에 남다른 편안함으로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아 별도 구매 문의를 많이 받지만 특별 주문으로 제작하는 만큼 구매가 제한돼 있다.

이번에 준비한 오리털 베개 선물세트는 객실에 비치된 베개와 동일한 상품이며, 오리털 베개 2개와 흰색 베개 커버로 구성된다.

‘베이직 에디션’ 패키지는 △스탠다드 룸(산 정망) 1박, △조식 2인 포함되며, 전기차 체험 서비스 등 투숙 기간별 다양한 혜택도 추가로 제공된다.

뷔페 레스토랑 ‘더 파크뷰’ 조식은 신선한 현지 식자재와 자녀 고객들을 위한 키즈 코너 등 특색 있는 구성으로 투숙객은 물론 외부 고객의 이용도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휴양지에서의 늦잠과 여유를 만끽하고 싶다면 조식 대신 브런치로 변경해 이용해도 된다.

제주도에서 ‘호캉스’만 즐기기 아쉬운 고객들은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전기차를 이용해 근처 관광지 및 맛집 투어를 다닐 수도 있다.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는 제주신라호텔과 현대자동차의 협업으로 올해 2월부터 시작됐다. 연일 모든 차량 배차가 마감될 정도로 인기다.

제주신라호텔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호텔 체크인 이후 ‘딜카’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호텔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 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출차나 반납 시 충전 걱정 없이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단, 차량 이용은 투숙 기간 중 1일 1회로 제한이 있으며, 운영 시간(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중 하루 최대 6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제주신라호텔은 7~8월 투숙 시 플로팅 요가 또는 선셋 요가 2인 혜택을 선착순 10명에게 제공한다. 또 7월 28일부터 8월 31일 투숙자에게는 신비한 마술쇼로 과학을 배울 수 있는 원더풀 매직쇼(1인) 입장권을 선착순 40명에게 제공한다. 이외에도 투숙 일자 및 객실에 따라 파크뷰 디너 20% 할인, 신라호텔 플로리스트와 함께하는 플라워 클래스, 망고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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