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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유닛 제조회사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프랑스의 포칼(FOCAL)이 사운드바 제품을 새로 출시했다.
그동안 하이엔드 스피커와 카오디오에서 명성을 쌓은 포칼이 TV사운드 강화를 위한 사운드 바 시스템을 내놓은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포칼은 사운드 바와 서브 우퍼로 구성된 ‘디멘션 시스템(Dimension System)’을 국내시장에 선보인다. 서브 우퍼는 TV받침대로도 활용 가능한 데 55kg까지 지탱 가능하다고 한다. 또 서부 우퍼 없이 디멘션 사운드 바만 별도 구입이 가능하다.
디멘션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가상 5.1 채널 서라운드 시스템은 청취자가 공간의 어디에 위치하고 있던 압도적이고 풍성한 소리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디멘션 시스템은 복잡한 세팅 없이도 TV,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을 연결하여 리모콘 하나만으로 즐길 수 있다. HDMI 지원으로 리얼 TV사운드를 구현할 뿐 아니라 싱크를 자동으로 맞추는 기능까지 탑재됐다. 또한 블루투스 기능이 지원되어 스마트 폰과 간편하게 호환되는 것도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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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나이트 설정을 하면 고음이나 저역의 세기를 줄여주어 심야시간대 시청시 피로감을 덜어주고 주변의 불편도 함께 줄어준다.
디멘션 시스템은 현재 예약판매가 진행 중이며 8월에 출시된다. 디멘션 시스템 세트 가격은 210만원이다. 디멘션 사운드 바와 서브 플레이트의 단품 가격은 각각 170만원, 70만원이다.
강헌주기자 lemos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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