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배우 김수미가 임현식, 김용건, 가수 전인권의 반찬 특강을 연장했다.

오늘(9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 71회는 할배 특집 4주 차 방송으로 임현식, 김용건, 전인권이 제자로 출연한다. 혼자 밥을 해 먹는 사람들을 위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간단한 반찬을 소개할 예정이다.

할배 특집은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반찬을 선보이며 4주를 예정됐지만, 제자들의 부족한 실력과 좀 더 많은 반찬을 가르쳐주고 싶었던 김수미는 이대론 안 된다며 할배 특집을 연장했다.

김수미는 반찬 특강 4주 차를 맞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반찬을 선보인다. 방송 이후 인기를 끌었던 깻잎김치, 명란연근전과 함께 제자들의 입맛을 저격할 소고기뭇국, 가자미구이 레시피와 혼자 사는 이들을 위한 초간단 1인분 닭볶음탕 레시피를 공개한다.

지난주, 할배계의 수미복사기로 떠오른 김용건이 가마솥 밥 짓기에 성공한 것에 이어 마이웨이 요리법이지만 최고의 손맛을 자랑하는 전인권이 첫 가마솥 밥 짓기에 도전한다. 처음인 만큼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쌀에 손을 넣었다 뺐다 하는 모습에 스튜디오에 있는 모든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또한 식재료 효능에 대한 예습부터 업그레이드된 데코 실력까지 선보인 임현식은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4주 만에 우등생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우등생의 면모도 잠시, 너무 집중한 나머지 김수미의 목소리도 듣지 못하고 본인의 요리에 심취하며 속 터지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한편 ‘수미네 반찬’은 오늘(9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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