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0 08;48;22
출처 | 호날두 주니어 SNS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아들이 아버지를 자랑스러워했다.

9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은 유스 토너먼트 대회에서 최우수 공격수상을 받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니어를 주목했다. 아버지를 따라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 9세 이하(U-9) 유스팀에 입단한 호날두 주니어는 최우수 공격수상을 수상한 뒤 “아빠가 자랑스럽다”는 수상 소감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밝혔다.

호날두 주니어는 이번 대회 전부터 시즌 28경기 58골 18도움을 기록했다. 유벤투스 데뷔전에서 4골을 넣은 호날두 주니어는 한 경기 7골을 넣은 적도 있다. 앞선 인터뷰에서 “아버지처럼 되고 싶다”고 밝힌 호날두 주니어는 “아버지는 내가 본인보다 더 잘할 것이라고 말하지만 난 그것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한 적 있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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