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_서울콘서트 (10)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가수 거미가 ‘유 아 마이 에브리띵’에 얽힌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20일 서울 광진구 군자동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19 거미 연말 콘서트-윈터 발라드’가 진행됐다.

이날 거미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인 ‘유 아 마이 에브리띵’을 열창했다. 노래가 끝나고 거미는 “모두에게 가족이든 친구든 사랑한다고 말했으면 좋겠다”라며 “나도 조정석을 좋아한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유 아 마이 에브리띵’을 부르고는 축가를 부를수 있게됐다. 드디어 그런 곡이 생겨서 기쁘다”라며 “그동안은 내 곡을 결혼식에서 부르면 분위기가 묘해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거미의 연말 콘서트는 대전, 부산, 서울 공연을 마치고 대구, 광주로 이어진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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