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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메이저리그 전통의 강호 뉴욕 양키스가 올시즌 개막전부터 부상 악재를 만났다. 애런 저지(28)와 지안카를로 스탠튼(31)이 모두 결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뉴욕 양키스 브라이언 캐시만 단장은 4일(한국시간) 오는 27일 볼티모어와 원정경기를 치르는 올시즌 개막전에 저지와 스탠튼의 결장 소식을 알렸다. 2017년 신인왕 출신인 저지는 오른 가슴 근육 통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고, 스탠튼은 지난달 말 수비 훈련 도중 종아리를 다쳤다.
특히 스탠튼은 잦은 부상으로 양키스 팬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마이애미에서 2017년 말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되며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지난해 부상으로 18경기 출전에 그쳤다.
양키스는 투수 루이스 세베리노가 팔꿈치 수술로 시즌아웃됐고, 제임스 팩스턴도 허리 부상으로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해 부상 악재에 신음하고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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