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7 10;23;03
출처 | 러시아프리미어그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리그 일정을 강행하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리그도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16일(현지시간) 스페인 ‘아스’는 러시아 현지 매체 ‘스포트-익스프레스’의 전날 보도를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프로 리그가 유럽축구연맹(UEFA)와 협의를 거쳐 중단한다”고 보도했다.

전 세계 축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멈춰 선 가운데 러시아, 우크라이나, 터키, 헝가리, 호주 등 리그는 강행됐다. 러시아에서 열린 일부 경기는 수만명이 밀집하기도 했지만 지난주 러시아 정부의 방침으로 5000명 이상 모이는 행사를 진행할 수 없어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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