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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부른디축구협회 SNS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세계에서 축구를 볼 수 있는 건 벨라루스(유럽), 니카라과(중미), 타지키스탄(아시아) 3개국으로 줄어들 수도 있을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 축구가 멈춰 섰다. 대부분 축구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멈췄지만 부룬디(아프리카)를 포함한 4국은 유일하게 프로축구 리그를 진행 중이다. 부룬디는 지난 4일까지 프로축구 27라운드를 치렀다. 하지만 부룬디에 변수가 발생해 리그를 중단할 수도 있다.

4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르퀴프’에 따르면 부룬디 보건 당국은 지난 3월 31일 2건의 코로나19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후 추가 감염자 1명이 발생하면서 루간디축구협회는 5일 오전 프로축구 1~2부 구단 회장들을 불러 모아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회의를 통해 선수와 관계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리그 중단까지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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