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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시미즈 구단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잠정 중단된 J리그가 클럽들의 활동도 사실상 전면 중단이 되는 분위기다.

J리그1 시미즈 S펄스는 1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단의 활동을 오는 15일부터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조치다. 팀 활동 중단은 오는 28일까지 예고됐지만 상황에 따라 계획이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날 히로시마도 선수단 활동 중단을 발표한 바 있다. J1리그 18개 클럽 가운데 16개 구단이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콘사도레 삿포로와 사간 도스만 비공개로 선수단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J리그는 지난 2월 말 개막라운드를 소화한 뒤 코로나 사태로 인해 리그가 전면 중지됐다. J리그의 경우 선수들까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 J리그는 5월 재개를 목표했지만 최근 무기한 연기를 하는 쪽으로 가닥을 다시 잡았다. 그로 인해 리그 재개 시기는 미지수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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