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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포츠 화면 캡처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일본프로야구(NPB)가 교류전 18경기 중단을 결정했다.

NPB는 17일 온라인으로 12개 구단 대표자 회의를 열어 다음달 26일로 예정된 교류전 18경기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공식 개막은 6월 이후로 연기됐다.

사이토 아쓰시 커미셔너는 “정규시즌 경기수를 줄일 수밖에 없다. 일본시리즈까지의 일정을 고려하여 센트럴·퍼시픽 교류전 개최는 올해 보류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정규시즌 개막은 3월 20일에서 4월 24일까지 계속 연기됐다. 그러나 일본 전국의 비상사태 선언으로 인해 5월 초로 더 미뤄진 상태다. 사이토 커미셔너는 “선수 컨디션을 고려하면 정규시즌의 5월 개최는 힘들다”라고 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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