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던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공식 팬카페를 오픈했다.

20일 박유천 공식 SNS에는 “팬 여러분들의 많은 기대와 사랑으로 박유천씨의 공식 팬사이트 ‘BLUE CIELO’가 오픈했습니다. 앞으로 공식 팬사이트 ‘BLUE CIELO’를 통해 박유천씨의 좋은 소식과 다양한 활동들을 만나보세요”라며 가입 절차를 안내하는 링크가 게재됐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서 박유천은 “드디어 공식 팬카페를 오픈했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모습들을 볼 수 있으니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고, 여러분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유천은 지난해 4월 마약류 관리법 위한 혐의로 구속되어, 지난해 1심에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논란 당시 박유천은 기자회견을 갖고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만약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밝혔으나, 이후에도 해외 팬미팅을 개최하고, 화보집 발매와 사인회를 여는 등 연예계 복귀 움직임을 이어왔다.

여기에 공식 팬카페까지 다시 오픈한 가운데 연예계 은퇴 의사를 번복하 다시 활동을 재개할지 관심이 쏠린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박유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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