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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박초롱(오른쪽)과 배우 박원상. 출처|SBS 라디오

[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에이핑크 박초롱과 배우 박원상이 부녀 케미를 뽐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과 배우 박원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오는 7월 9일 개봉하는 영화 ‘불량한 가족’(감독 장재일)에서 부녀로 호흡을 맞췄다.

이날 박초롱은 “첫 스크린 데뷔”라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제가 항상 극중에서는 엄마, 아빠가 없는 역할만 맡았다. 이번 역할을 통해 처음으로 아빠가 생겼다”라고 기뻐했다.

이에 박원상은 “제 큰 딸이 23살”이라며 “지금은 젊은 아빠지만 조금만 서둘렀으면 진짜 아빠같을 수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원상과 박초롱이 호흡을 맞춘 영화 ‘불량한 가족’은 딸과 아빠가 함께 성장하는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로 오는 7월 9일 개봉한다.

eunj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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