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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본색’ 에 배윤정이 출연했다. 출처|아빠본색

[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 유명 안무가 배윤정이 11살 연하의 아이돌 비주얼을 가진 남편을 자랑했다.

2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본색’에 김우리 스타일리스트의 절친인 배윤정이 출연했다.

김우리는 배윤정의 남편 나이가 “11살 연하”라고 밝히며 “결혼식장 가서 처음 보고 놀랐다. ‘아이돌이야?’ (싶을 만큼) 너무 잘 생겼더라”라고 칭찬했다.

배윤정은 지난해 9월 축구선수 출신 코치로 일하는 남편과 화촉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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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배윤정은 자신 또한 남편이 그렇게 잘 생긴 줄 그때 처음 알았다며 “항상 트레이닝복 입은 것만 보다가 꾸민 걸 처음봐서”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배윤정은 연애시절이던 2018년 8월 MBC‘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열애 중임을 밝히며 “축구를 가르치는 분”이라고 남편을 소개한 바 있다.

당시 “어떻게 만났느냐”는 질문에 “원래 알던 사이인데 그 분이 적극적으로 대시했다”며 “연하인데 ‘어? 요것봐라?’ 하면서 남자로 보였다. 연하라서 좋아하는게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연하인 것 같다”라는 말을 남겼다.

배윤정 안무가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의 시건방춤, EXID ‘위아래’의 골반춤, 카라 ‘미스터’의 엉덩이춤, 티아라 ‘보핍보핍’의 고양이춤 등을 히트시킨 안무가로, 현재 안무팀 야마앤핫칙스의 공동단장을 맡고 있다.

한편 배윤정은 앞서 2014년 가수 겸 VJ제롬과 결혼했지만 2년여 만에 이혼했고, 2019년 9월 현재의 남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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