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배우 신현준과 두 아들. 출처|신현준SNS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배우 신현준(52)이 ‘슈퍼맨 아빠’로 합류한다.

KBS2‘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6일 신현준 가족이 프로그램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늦깎이 결혼으로 역대 출연자 중 가장 고령의 아빠이기도 한 신현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사십대 후반에 얻은 아들들에 대한 애정을 자주 표현해왔다.

신현준은 앞서 지난 2013년 12세 연하의 첼리스트와 결혼해 5세, 3세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제작진은 “첫째 아들 민준이는 배우인 아빠의 감수성을 물려받아 어른들 못지않은 풍부한 감정표현으로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둘째 아들 예준이는 아빠를 쏙 빼닮은 외모에 애교 많은 성격으로 미소짓게 했다”라고 전했다.

신현준은 “결혼도 늦어지고 더불어 출산과 육아도 늦어지는 한국 사회에 쉰 넘은 아빠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신현준 가족의 좌충우돌 일상은 오는 12일 오후 9시15분 처음 전파를 탄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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