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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세야(왼쪽)와 박소은. 출처|세야.박소은 개인 SNS

[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 인기 아프리카BJ 박소은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BJ 세야에게 비난의 화살이 쏠리고 있다.

박소은 친동생(주걱)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주 저희 언니가 하늘의 별이 됐다”며 BJ 박소은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언니가 악플 때문에 많이 힘들어했으니 무분별한 악플과 추측성 글은 삼가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BJ 세야를 향한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앞서 세야는 지난 4일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아프리카TV에서 박소은과 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최근 박소은의 전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가 세야와 김소은의 관계를 폭로한 것이 시발점이 됐다.

A씨는 박소은이 지난달 1살 연하의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고백하자, 과거 BJ 세야와 양다리 논란을 폭로했다.

세야는 당시 해명 영상에서 “애초에 박소은의 남자친구 유무를 몰랐으며 전화까지 해서 물었으나 박소은은 남자친구가 없다고 했다”며 “강제성 없이 자연스레 관계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후 박소은은 양다리 논란이 점화되며 수많은 네티즌들로부터 악플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세야는 박소은과 함께 했던 방송 영상을 삭제한 상태다.

eunj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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