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메이트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배우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이 영화 ‘소울메이트’(가제)로 뭉친다.

16일 ‘소울메이트’(민용근 감독)측은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의 캐스팅을 확정한 뒤 오는 8월 크랭크인을 목표로 촬영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마녀’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신인상을 휩쓸고, TBC ‘이태원 클라쓰’까지 연달아 흥행시킨 김다미는 일찌감치 ‘소울메이트’ 출연을 확정 지었다.

여기에 영화 ‘악질경찰’과 드라마 tvN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서 이보영의 과거 모습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전소니와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변우석이 합류했다. 오는 9월 방송하는 tvN ‘청춘기록’ 촬영 중인 변우석은 영화에 첫 도전 한다.

김다미는 “‘마녀’ 이후로 오랜만에 영화로 찾아뵙게 되어서 많이 설레고, 함께하는 민용근 감독님과 전소니와 작업도 너무 기대 된다. 또한 좋아하는 영화 속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어서 정말 설레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전소니는 “이렇게 만나게 되기 전부터 기대했던 감독님이고 마음에 남았던 작품이어서 함께 만들 수 있게 된 인연이 더욱이 기쁘고 기대되는 마음이다. 인물들의 찬란한 시절 안에 뜨거운 순간과 감정들이 보시는 분들의 마음에도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좋은 작품 만들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변우석은 “오래전부터 원작의 팬이었다. 거기에 더해 같이 작업하고 싶은 감독님과 스태프들,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 영광”이라고 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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