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JTBC ‘아는형님’ 측이 학교폭력 논란을 빚은 그룹 블락비 멤버 박경 출연분을 방송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6일 JTBC 측은 “최근 논란과 관련해 시청자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박경이 출연한 녹화분은 방송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주에는 임창정, 신봉선, 제시 편이 방송된다.

박경은 지난달 17일 배우 김지석, 하석진과 함께 ‘아는 형님’ 녹화를 마쳤으나 지난달 말 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지며 구설에 올랐다.

이번 논란에 대해 박경은 SNS를 통해 “철없던 사춘기를 너무나 후회하고 있다”며 “저는 바쁘게 살고 있었지만 저에게 상처받으신 분들껜 절대 지워지지 않는 기억이라는 것, 그 상처들은 절대 정당화 될수 없다는걸 알고 있다. 제게 상처 입고 피해를 받으신 분들은 저에게 직접 혹은 저희 회사를 통해서라도 연락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사과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박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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