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_시그니처 침구 3총사로 ‘건강한 꿀잠’ 누리세요 (3)
모델이 자녀와 함께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홈플러스 시그니처’ 침구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홈플러스 제공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숙면을 위해 지갑을 여는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수면경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홈플러스도 겨울철 고객들의 ‘건강한 숙면’을 돕는 기능성 건강 침구를 자체브랜드(PB) 상품으로 대거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누구나 좋아하는 베이직한 디자인에 가격은 낮추고 기능은 높인 건강침구 35종을 비롯한 가을·겨울시즌 침구 신상품 98종을 새롭게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평균 수면시간이 줄고 불면증 환자가 늘면서 질 좋은 숙면을 원하는 현대인들이 이른바 ‘꿀잠’을 돕는 기능성 상품을 찾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 등 통계에 따르면 국내 성인의 73.4%는 수면 장애를 경험했다. 국내 수면장애 환자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2014~2018년 연평균 36.7%가 늘었다. 한국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약 6시간 24분으로 OECD 평균인 8시간 22분 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질 높은 숙면을 위한 제품들을 찾으면서 한국수면산업협회 기준 국내 수면 산업 시장 규모는 2015년 2조원에서 지난해 3조원을 돌파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집에 있는 시간이 증가하자 최근 가성비를 앞세운 제품과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동시에 증가하면서 관련 시장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의 프리미엄 PB ‘홈플러스 시그니처’는 진드기 및 먼지 차단 기능의 안심케어 침구 17종, 따뜻한 히트플러스 보온 침구 16종, 포근한 잠자리를 만들어주는 이불 2종 등 고객들의 건강한 꿀잠을 돕는 기능성 침구를 대거 선보였다.

안심케어 침구는 초극세사를 고밀도 조직으로 제작한 초경량 소재 효성의 M2원단을 사용해 알러지의 원인인 집먼지와 진드기를 차단함으로써 보다 쾌적한 수면을 돕는 건강한 소재의 침구다. 알러지로 고생하는 가족이 있는 가정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히트플러스 침구는 수면 시 배출되는 수분을 흡수하면 열이 생겨 체온을 유지해주는 흡습 보온기능의 소재를 사용한 침구로 한겨울 따뜻한 숙면을 돕는다. 이불은 기존에 사용하던 세미마이크로 소재에 에어워싱과 피치가공을 해 감촉이 부드럽고 덮었을 때 몸을 감싸준다. 내구성이 좋고 세탁도 용이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강선경 홈플러스 홈인테리어팀 바이어는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고객 변화에 집중해 가격과 품질, 디자인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PB상품을 출시했다. 앞으로도 고객 모두가 푹 자고 잘 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어디서나 자랑할만한 침구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vivid@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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