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이혼 소송 중인 최동석의 부모가 거주하는 아파트를 자신의 회사에 증여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박지윤은 2024년 12월,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개인 명의의 아파트를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법인회사 제이스컴퍼니에 무상으로 증여했다. 이 아파트는 현재 최동석의 부모가 거주 중인 곳으로, 최동석이 가압류를 걸어둔 상태였다.
이번 아파트 증여 사건으로 인해 양측의 갈등이 더욱 깊어질 가능성이 있다. 최동석 측은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이루어진 거래라며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또한, 양측은 서로를 상대로 상간 관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는 등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어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현재 박지윤이 두 자녀에 대한 양육권을 가지고 있으며, 최동석은 2주에 1번씩 면접 교섭을 하고 있다. 이혼 소송에서는 주로 재산 분할 문제를 다투고 있어, 이번 아파트 증여 사건이 향후 소송 진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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