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배우 이연희가 출산 후에도 완벽한 몸매를 유지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연희, 충주맨 김선태가 등장했다.

출산 후 4개월 만에 복귀한 이연희는 딸과 관련된 질문에 “딸이 반반 닮았다. 아빠의 전체적인 느낌을 닮았다. 저의 눈꼬리와 눈의 안광은 절 닮았다”고 답했다.

출산 후에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이연희를 보고 이영자가 “아기 낳은 지 얼마 안 되었으니까 나 정도 되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자 홍현희는 “그전에도 그러진 않으셨다”고 말했다.

이어 이연희의 일상 모습이 공개됐다. 헬스장에 방문한 이연희는 운동복으로 환복 후 운동에 나섰다. 이영자는 “아기 출산한 거 맞냐”고 놀라서 물었고, 이연희는 “자연분만했다”고 밝혔다.

이에 홍현희가 “나도 자연분만할걸. 제왕절개수술 해서 배 나왔어”라고 아쉬워하자 송은이는 “그렇게 한다고 되는 게 아냐”라며 웃었다.

이연희는 “펑셔널 트레이닝을 출산 2주 전까지도 했다”며 “어릴 때부터 운동을 좋아했다. 체육부장, 육상부도 했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코어 운동을 하는 이연희를 보고 “살짝 힘을 줄 때마다 11자 복근이 나온다”고 감탄했다.

한편, 이연희는 2020년 6월, 첫 소개팅에서 만난 비연예인 남성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결혼 4년 만에 소중한 딸을 품에 안으며 새로운 가족을 맞이했다. yoonss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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