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배우 박효주가 SBS 새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출연한다.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이야기를 담은 현실 어른들의 멜로 이야기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박효주는 송혜교(하영은 역)와 최희서(황치숙 역)의 절친한 여고동창이자 전업주부로 살고 있는 ‘전미숙’역을 맡는다. 아이와 남편을 위해 열심으로 사는 현모양처 행세 중인 매력의 캐릭터를 선보인다.

또한 상남자인척 하지만 눈물도, 정도, 겁도 많은 남편 역을 맡은 윤나무(곽수호 역)와 호흡을 맞춘다. 시청자의 깊은 공감을 불러올 두 사람의 섬세한 연기가 어른들의 현실적인 이별 이야기를 담아 낼 것으로 기대된다.

박효주는 드라마 ‘보좌관2’, ‘낭만닥터 김사부2’, ‘바람이 분다’, ‘신의퀴즈:리부트’ 및 영화 ‘타짜2’, ‘감기’ 등 출연 작품마다 안정적인 연기에 섬세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강한 인상을 남겨왔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보여줄 ‘믿보배’ 박효주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드라마 ‘미스티’로 필력을 선보인 제인 작가와 ‘별에서 온 그대’, ‘배가본드’, ‘낭만닥터 김사부’의 이길복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미스티’와 ‘부부의세계’를 크리에이터한 글Line&강은경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박효주를 비롯 송혜교, 장기용, 최희서, 김주헌 등이 출연하는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오는 4월 첫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SBS 하반기 편성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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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밀키웨이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