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배우 송혜교가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쥬얼리 브랜드 B컷을 올렸다가 원성을 샀다.


B컷이라는 사진이 웬만한 베스트컷 못지 않아 벌어진 일이었다. 송혜교는 13일 자신의 SNS에 B컷이라는 제목으로 쇼메 화보 사진을 올렸다.


흑백으로 촬영된 사진 속에서 송혜교는 침대에 누워 카메라를 올려다보고 있다. 자연스레 헝클어진 웨이브 머리, 가느다란 목선, 살짝 올려다보는 시선 등이 그지없이 관능적인 모습이다.


배우 박효주는 "이것이 B컷 이라뇨. ㅎㅎㅎ 진짜"라며 허탈하다는 반응이었고, 송윤아도 "이 밤에 미쳐부러~"라며 호응했다.


송혜교는 이틀 전인 지난 12일 같은 공간에 최종 선택된 광고컷을 올린 바 있는데 이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사진이었다. 누리꾼들은 "교며들다 끝장판! ㅋㅋ" "눈호강"이라는 반응이었다.


한편 송혜교는 하반기 방송되는 SBS'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출연을 확정했다. 이별 액추얼리 드라마로 장기용, 최희서, 김주헌, 박효주 등이 출연한다.


그런가하면 흥행제조기 김은숙 작가의 신작 출연도 일찌감치 확정했다. 김은숙 작가는 처절한 복수극을 다룬 '더 글로리'로 복귀를 예고했으며, 여주인공으로 송혜교를 낙점했다.


연출은 tvN'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안길호 감독이 맡았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송혜교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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