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모델 겸 배우 이영진이 5년째 열애 중인 SBS'그것이 알고싶다' 배정훈 PD와 알콩달콩한 일상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최근 SBS 반려동물예능 '뷰티앤더비스트'에 출연한 이영진은 SNS를 통해 방송을 모니터해준 지인들의 반응을 전했다. 오랜 팬과, 친구, 그리고 남자친구 배PD의 반응이었는데, 똑같은 방송을 보고도 서로 다른 포인트를 캡처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영진은 29일 자신의 SNS에 "오랜 팬인 친구가 해준 캡쳐와...오랜 동료로 함께한 기자언니와...... 가까운 친구가 날 표현한 그림과.... 연인의 캡쳐"라는 글로 3가지 캡쳐 사진을 공개했다.


첫번째 사진에는 반려견 크림이와 함께 등장한 이영진의 우아한 모습이 담긴 반면, 두번째 사진에는 울다가 코를 팽 푸는 모습이 캡쳐되어 있었다. 절친은 "아씨 나 울다가"라더니 여배우인 이영진이 콧물까지 흘리며 우는 장면을 캡쳐하곤 "미쳤나봐 이영진"이라는 캡션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캡처사진은 친구가 그려준, 캥거루도 토끼도 아닌 이영진의 그림과 실제 그림을 쏙뺀 표정을 담은 장면을 캡처한 사진으로 바로 배정훈 PD가 포착한 이영진의 모습이었다. "어떤 게 만화고 어떤 게 실사인지"라는 캡션과 함께 웃음터지는 사진에 이영진은 "#헛살았다 #팬이최고야"라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역시 3번이 제일 신나고 좋네요 하하하" "어제 진짜 울다 웃다 그랬어요ㅋㅋ" "아... 연인의 캡쳐"라는 반응이었다.


한편 이영진과 배PD는 지난 2017년부터 5년여간 예쁜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이영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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