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갑상선암 수술 소식을 전했던 배우 박소담이 영화 '특송' 예고편 영상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암투병 사실이 알려진지 열흘만에 첫 근황이다.


박소담은 22일 자신의 SNS에 "2022.01.12 #특송 이 시작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홍보 영상을 올렸다. 아픈 와중에도 주연배우로서 홍보를 잊지않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송(박대민 감독)'은 예상치 못한 배송사고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린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 분)의 도심 추격적을 그린 범죄액션 영화다. 주인공 박소담 외에 배우 송새벽, 김의성, 연우진, 염혜란, 한현민 등이 출연한다.


갑작스런 수술로 영화 홍보에 나설 수 없는 박소담의 글에 팬들은 쾌유를 빌며 응원을 전했다.


한편 박소담의 소속사는 지난 13일 "박소담은 정기 건강검진 과정에서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고,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수술을 마친 상태다. 향후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도록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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