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스포츠서울 | 남혜연기자]요리 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의 참맛은 계속된다.

백종원이 전남 고흥의 명물 굴을 제대로 누린다. 먹방은 물론 자세한 설명까지, 백종원만의 스타일로 식재로에 대한 풍미를 제대로 전한다.

오늘(13일)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백종원의 사계-이 계절 뭐 먹지?’(‘백종원의 사계’)에서는 제철 먹거리 여행의 종착역인 겨울의 맛을 찾아 떠난다. 백종원은 배를 타고 굴 작업장으로 향해 신선한 전남 고흥을 찾았다.

굴을 맛보기에 앞서 백종원은 숯불에서 노릇노릇 익어가는 생선구이가 일품인 고흥 전통시장을 방문한다. 고운 빛깔의 생선구이에 “밥 들고 다니면서 먹어야겠다”던 그는 참지 못하고 갑오징어 구이를 시식, 맛있는 숯불구이에 생선구이만 20만 원어치를 구매하며 진정한 플렉스를 보여준다.

특히 백종원은 배를 타고 굴 작업장으로 직행해 첫 맛은 짭짤하고 씹을수록 달달한 고흥 굴에 감탄한다. 또한 생굴을 기름장에 찍어 고소함을 극대화 시키는 고흥 스타일 굴 먹방에 이어 진한 풍미가 가득한 굴 구이에 푹 빠진 모습으로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소싯적부터 굴 좀 먹어본 백종원이 오랜만에 먹어보는 음식이자 메뉴판에 없는 최고의 굴 음식 피굴의 정체가 공개된다. 백종원을 미소 짓게 한 피굴은 여러 굴 산지 중에서도 오직 고흥에서만 맛볼 수 있는 향토음식이라고. 외투를 벗고 본격적인 식사에 돌입하게 만든 피굴은 어떤 맛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봄, 여름, 가을에 이어 겨울의 제철 음식을 소개하고 유익한 정보를 나눌 티빙 오리지널 ‘백종원의 사계-이 계절 뭐 먹지?’는 오늘(13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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