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임신 중인 배우 박신혜가 사랑스런 단발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해 찬사를 받았다. 타고난 동안 덕분에 고교생으로 보일 정도로 상큼하다.


박신혜는 15일 자신의 SNS에 "싹뚝, 너무 짧게 잘랐나"라며 턱라인에 딱 맞춘 짧은 단발을 공개했다. 서른 두살의 나이가 가늠 안되는 분위기다.


살짝 웨이브가 들어간 머리로 박신혜의 건강하고 발랄한 매력이 물씬 풍겨나왔다.



이어진 사진에는 커피숍의 유리 진열장을 찍은 연속사진과 함께 "장꾸미는 포기못해 내 나이 어느덧, 오 노!"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박신혜는 코를 씰룩이고 혀를 낼름 내미는 등 장난끼 가득한 표정이다.


한편 5년간 교제해온 배우 최태준과 지난 1월22일 결혼식을 올린 박신혜는 결혼 준비 과정 중 임신이라는 겹경사를 맞았고, 오는 6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2003년 가수 이승환의 뮤직비디오 '꽃'에 출연하며 아역배우로 이름을 알렸고, 이후 SBS '미남이시네요' '상속자들' '닥터스' tvN'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굵직굵직한 한류화제작의 히로인으로 활약하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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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박신혜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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