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방송인 이혜성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궁금증을 더했다.


지난 21일 이혜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말없이 책 한 페이지를 캡쳐한 사진을 게시했다.


책에는 "변한 건 없지만 다르게 느껴진다. 누군가와 늘 함께였던 장소에 더는 그 사람이 없을 때, 장소는 이전의 기억을 잃은 낯선 공간이 되어 나를 맞이한다. 익숙했던 집안의 모든 사물이 이제는 생경하게 다가온다. 사람의 흔적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남겨진 자들을 위한 최소한의 위안일까 혹은 최대한의 고통일까"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의미심장한 내용에 게시물 댓글에는 '결별'과 관련된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혜성이 남자친구 전현무와 헤어진 것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이혜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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