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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프랑스를 대표하는 골잡이 카림 벤제마(35·레알 마드리드)가 자국 ‘리빙 레전드 공격수’ 티에리 앙리를 뛰어넘어 프랑스인 ‘프로리그+A매치’ 득점 합산 기록에서 1위로 올라섰다.
벤제마는 지난 15일 마요르카와 스페인 라 리가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팀의 3-0 대승을 이끌었다. 프랑스 보도전문채널 ‘프랑스24’에 따르면 벤제마는 이날 두 골로 성인 무대 데뷔 이후 프로리그 및 국가대표 A매치 등 공식전에서 통산 412~413호 골을 터뜨렸다.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전성기를 이끈 앙리의 411골을 넘어섰다.
벤제마는 레알에서만 311골을 넣었고, 올랭피크 리옹(프랑스)에서 66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A매치에서 36골이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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