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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코드 쿤스트가 본업으로 프로미를 뽐냈다.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신곡 작업에 한창인 코드 쿤스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코쿤은 집에서 정규앨범 작업에 집중했다. 선배 가수이자 이웃 주민인 다이나믹듀오 개코에게 작업한 음악도 들려주며 진정한 작곡가 면모를 보여줬다.

해가 저문 깜깜한 저녁 코쿤은 음악 생황의 시작점이자 군 생활을 한 강원도 철원으로 향했다. 그는 “군대 갈 때만 해도 꿈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었다. 전역할 때쯤 음악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았다. 전역할 때 ‘음악 할 거야’ 하고 나온 게 이렇게 됐다. 힘들었지만 소중한 곳이고 은혜를 입은 곳이다”고 설명했다.

새벽 1시가 넘어 철원에 도착한 코쿤은 차에서 천체망원경을 꺼냈다. 코쿤은 “초등학교 때 우주소년단이었다”며 “뉴스 보다 보면 무슨 특별한 날이 아깝더라. 그걸 제대로 보면 평생 기억이 남을 텐데 곡 테마도 별이라 도움이 될 것 같아 구입했다”고 이야기했다.

기안은 “너 너무 낭만적이다”라며 별을 관찰하는 코쿤을 바라봤다.

코쿤은 “음악을 너무 늦게 했다는 생각이 있었다. 2년 동안 4시간 이상을 안 잤다. 지난 10년 음악 한 게 제가 누군지 다 한 것 같다. 내 만족도 중요하지만 들어주는 분들에게도 음악으로 보답해야 한다. 그게 제 음악 스타일인 것 같다”고 지난 시간을 되돌아봤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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