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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용인=좌승훈기자]더불어민주당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는 30일 오전10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의 허위사실 공표 행위에 대해 후보직을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백 후보는 “지난 24일 이 후보가 방송토론회에서 플랫폼시티 민자유치를 공약했음에도 그러한 사실이 없다고 한 것과 자신이 시장 재임시절 혁신교육지구 지정을 한 사실이 있음에도 ‘혁신교육지구 지정을 하지 않았다’고 한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로 26일 처인구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백 후보는 이어“플랫폼시티 사업과 관련해 민간자본 유치를 공약한 이 후보는 시민의 이익이 아닌 개발업자의 이익을 보장하겠다는 것이냐”고 따졌다.
또 “플랫폼시티사업을 용인시 주도로 하겠다는 이상일 후보의 설명은 현재의 재원구조상 불가능한데 도대체 어떻게 가능한 방법을 찾겠다는 것인지 답하라”고 했다.
백군기 후보는 “이상일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임을 자임하며 각종 공약을 남발하고 있는데 대한민국은 엄연한 법치국가로 윤치국가가 아니다”고 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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