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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소속 아티스트들의 예정된 일정을 연기하면서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YG 지난 30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당사는 예정된 소속 아티스트들의 프로모션 및 콘텐츠 공개 일정을 당분간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다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YG는 또 “갑작스러운 참변의 희생자와 유족께 깊은 애도를 전합니다”라면서 앞서 이태원 압사 참사 피해자들과 유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 29일 오후 10시15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밀집한 인파가 넘어지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집계에 따르면 사망자는 154명이다. 정부는 오는 11월 5일 24시까지 국가 애도 기간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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