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향토작가 이도경 전람회 ‘봄날은 간다’ 기획전시실에서 함께 열려
[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철원군은 철원역사문화공원 역사문화전시관이 9월 27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2022년 7월 공원이 개장한 이래 주전시관인 역사문화전시관과 일부 외부전시관의 미비된 상태로 운영되었으나, 올 추석 명절 이전 전시물과 시설의 전면 보강이 완료됨에 따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새단장한 모습을 선보인다.
역사문화전시관의 전시품과 유물을 보강하고 전시공간과 휴게공간을 리모델링하여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철원의 역사와 유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외부 관람시설들 또한 공원의 시대적 배경인 1930년 당시의 시대상에 맞도록 내부 전시공간을 새롭게 꾸미는 등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한층 늘렸다.
철원군 향토작가인 ‘이도경작가’의 기획전시 ‘봄날은 간다’가 전시관 개관일인 9월 2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전시관 1층에 마련된 기획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철원 문화예술의 전성기와 부흥’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역사문화공원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한탄강관광과 더불어 철원 역사관광의 거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주민들께서도 철원군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자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철원역사문화공원은 이번 연휴 명절 당일인 9월 29일을 제외하고는 연휴기간 동안 상시 개방한다. 상설공연과 무성영화 상영,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가 마련돼 한가위 풍성하고 즐거운 고향 방문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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