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성형의혹에 휩싸였던 배우 클라라가 민낯을 공개했다.

클라라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No more make-up(더이상 화장 안 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성형 의혹이 불거진 행사 속 모습과 함께 민낯으로 셀카를 찍은 모습이 담겨있다. 민낯임에도 빛나는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클라라는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베스트 브랜드 어워즈-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에 참석해 해외연기자 부문 한류스타대상을 수상했다.

‘2024 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은 소비자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스타, 브랜드, 인플루언서 등이 한자리에 모인 대규모 시상식이다.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협회와 세종대왕 국민위원회가 주최, 주관했다.

이날 포토라인에 선 클라라는 기존에 보여준 여성스러운 이미지와 달리 쇼트커트에 화이트 수트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어딘가 달라진 듯한 클라라의 얼굴에 일부 누리꾼들은 성형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클라라는 논란이 된 사진과 함께 민낯 사진을 공개하며 성형 의혹에 정면돌파해 누리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한편 클라라는 2006년 KBS2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했다. 이후 ‘거침없이 하이킥’ ‘동안미녀’ ‘부탁해요 캡틴’ ‘응급남녀’ 등에 출연했다.

2019년 2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jayee212@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