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지난 달 프랑스 파리 아트 누드쇼 ‘크레이지 호스’ 무대에 오른 것을 놓고 선정성 논란이 제기됐다.

‘크레이지 호스’는 물랭루주, 리도쇼와 함께 프랑스 파리를 대표하는 3대 쇼의 하나로 꼽힌다. 파리 3대 쇼 가운데 가장 노출 수위가 높은 공연으로 알려졌다.

리사는 공연 참여 전 자신의 개인 채널에 연습 동영상과 더불어 비키니 형태 의상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연을 직접 관람한 관객들에 따르면 리사는 첫 공연에서 상의를 모두 탈의하지는 않았다. 다만 몸에 걸치고 있던 정장을 한벌씩 벗어던지는 스트립쇼 뒤 비키니 의상으로 변신했다는 후문이다.

리사는 직접 ‘크레이지쇼’와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랙핑크 멤버 지수와 로제는 둘째날 공연장을 찾아 리사의 도전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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