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19일, 양양낙산비치호텔, 산림엑스포 마지막 다섯 번째 학술 프로그램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는 10월 18일부터 이틀간 ‘특별자치도 시대의 지속가능한 강원산림 심포지엄’ 학술행사를 양양 낙산비치호텔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5개 학술 프로그램 중 마지막 일정으로,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강원산림포럼,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 道산림과학연구원, 강원도산림보호협회 그리고 강원대학교 산림과학연구소가 공동 주관하여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 산림 방향에 대해 논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18일 13시 30분 개회식에서는 차두송 (사)강원산림포럼 이사장,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직위원회 김동일 상임부위원장, 양양군 조영호 부군수, 양양군의회 오세만의장, 강원산림포럼 우종춘 고문 등이 참석한다.

이어 14시부터 진행되는 주제세션 1에서는 ‘기후변화 시대의 강원 산림재해 대응과 전략’을 주제로 강원대학교 산림환경과학대학, 道 산림과학연구원, 상지대학교 산림과학과,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종합기술본부에서 산림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함께 생명의숲, 강원대학교, 강원영동 생명의 숲에서 참여하여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주제세션 2는 이튿날 19일(목) 오전 9시부터,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의 산림의 역할’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강원연구원, 신한대학교, 道산림과학연구원과 가톨릭관동대학교, 춘천생명의 숲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산림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진다.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한 강원도가 우리 산림의 중요성을 모두가 함께 인식하고 특별자치도로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산림 분야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관점을 토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9월 22일 시작된 한국산림과학회·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국립산림과학원과 국제PEN한국본부, 그리고 이번 심포지엄까지 총 5개의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산림과 환경, 산업, 국제 교류, 산림 치유,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주제를 통해 우리 산림의 비전과 가치에 대한 국내외전문가 500여명이 함께 정보를 교환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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