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은별 기자] 걸그룹 티아라 전 멤버 아름이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3일 경기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아름은 아동학대, 아동유기 방임,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 혐의로 안산지청에 송치됐다. 아름의 모친도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로 검찰 송치됐다. 모녀는 다음달 21일까지 자녀들에 대한 접근이 금지된다.

앞서 아름은 전남편 A가 자녀를 학대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했다. 이에 A 역시 아름을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다. A는 지난 달 8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아름은 A와 지난 2019년 결혼해 아들 2명을 낳았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A와 이혼 소송 중이며 교제 중인 연인 서동훈의 아이를 임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mulg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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