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8월11일...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친근한 소재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30일 부터 8월 11일까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창작공연 ‘얼렁뚱땅! 뚱땅이의 하루!’를 공연한다고 24일 밝혔다.

‘얼렁뚱땅! 뚱땅이의 하루!’는 평범한 8살 뚱땅이의 이야기이다. 핸드폰이 가장 친한 친구인 뚱땅이는 엄마가 늦게 퇴근했던 어느 날, 엄마 몰래 핸드폰을 하다가 핸드폰을 고장내고 만다. 그런데 그 순간, 뚱땅이는 상상하고 꿈꾸며 놀이를 만들던 어린 시절의 놀이 꾸러기들을 만나게 된다. 뚱땅이는 꾸러기들과 함께 하늘, 바다, 우주로의 상상 여행과 모험 놀이를 떠나게 되고, 잊고 있던 놀이의 즐거움을 되찾게 된다.

지역대학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엄마의 잔소리를 피해 모든 일을 얼렁뚱땅 해치우는 8살 뚱땅이가 꾸러기들과의 하루 동안의 신나는 모험과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성장을 생각케한다.

공연은 휴관일을 제외하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 2층 공연장에서 1일 2회 공연된다. 매일 오전 11시 30분, 오후 3시 30분에 시작하며, 50분간 이어진다.

공연 관람료는 1만원인데, 해당 회차의 박물관 입장권과 패키지 상품으로 1만2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예약할 수 있으며, 좌석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지정한다. 온라인 예약 후 잔여좌석에 한해 당일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48개월 이상 전 연령층 관람 가능하며,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hoonjs@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