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여자 사격의 오예진(IBK기업은행)이 2024 파리올림픽에 나선 한국 선수단에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김예지(임실군청)는 은메달에 적중하며 날아올랐다.

오예진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대회 공기권총 10m 여자 결선에서 243.2점을 기록, 올림픽 신기록을 쏘며 우승했다. 김예지도 241.3점으로 준우승, 한국이 금·은메달을 휩쓸었다.

한국 선수단은 대회 첫날인 27일 박하준(KT)-금지현(경기도청)의 공기소총 10m 혼성 은메달을 시작으로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동메달 김우민(강원도청),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 오상욱(대전광역시청)까지 메달 소식을 전했다.

이틀째인 28일 사격에서 메달 두 개를 추가하면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기록 중이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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